안녕하세요 오늘은 카카오톡 계정 두개 관련하여 합법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이 과연 있을지 확인해보기 위한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톡 메신저가 대중화된 지금 카카오톡 계정 두개를 사용하려는 사람들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텐데요 두가지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큰 이유겠죠. 업무용 휴대폰을 따로 지급받지 않은 경우에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카카오톡 계정 두개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결국 투넘버 서비스를 이용하여 카카오톡 계정을 하나 더 만드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LG는 듀얼넘버 서비스라고 해서 매달 3,000원을 추가로 지불하고 번호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 그냥 전화를 걸면 첫번째 전화로 걸게 되며 전화번호앞에 #을 붙이면 두번째 전화번호로 걸게 되는 방식이죠.
KT는 올레투폰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번호를 두개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LG보다 약간 비싼 매월 4,000원에 추가로 번호이용이 가능합니다.
SK는 넘버플러스2라는 이름으로 상품판매를 하고 있는데 이용요금은 3,500원입니다. 이 상품 역시 휴대폰 번호를 하나 더 지급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서 기본적인 내용은 KT,LG와 같습니다.
투넘버 서비스를 신청하고 휴대폰을 독립된 환경으로 하나 더 개설한다든가 번호는 있되 태블릿PC로 카카오톡을 받아 그것으로 카카오톡 활성화를 시키는 방법도 존재합니다만 기본적으로는 번호가 하나 더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전제로 깔려 있습니다.
이 외의 다른 방법이라면 voxox 라는 어플을 많이들 추천하시던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이 어플로 카카오톡을 활성화 시키게 되면 영구정지를 당하기 때문에 별로 추천드리지 않는 방식입니다. 가상의 번호를 하나 생성하여 그것으로 카카오톡 인증을 받고 카카오톡을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가상의 번호가 무한정 유효하지 않으며 내 번호가 없어지면 남에게 넘어가기 때문에 영정을 당할 위험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상의 번호를 사용하여 계정을 하나 더 만드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결국 투넘버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집안에 아는 어르신들의 2G 폰의 번호를 대신 이용하여 인증을 받고 해당 번호를 사용하는 수밖엔 없겠군요. 예전에 010이 아닌 핸드폰을 사용할때 제가 쓰던 방법은 아이팟터치와 2G폰을 이용한 카카오톡 활성화 방법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카카오톡 계정 두개 관련하여 글을 써보았는데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편법으로 계정 두개를 만들어내는 방법은 없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투넘버 서비스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